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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마이 서비스, 올해 말까지 14개 서비스센터로 확대 목표

기자 발행일 2016-04-15 21:36:5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말까지 48개의 서비스센터, 2018년까지는 전체 서비스센터 중 70%까지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5일 오전 메르세데스-벤츠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2016 Service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치로 내세웠던 고객 만족 극대화와 국내 사회 기여 확대라는 목표 아래, 서비스 인프라 증대 및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구체적인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죽전 서비스센터는 지난 해 12월 확장 이전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서비스 & 파츠 부문 김지섭 부사장의 지난해 국내 최초로 소개된 옵션형 맞춤 고객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 소개로 이어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균형 성장’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환영인사로 “다임러 AG의 창립자인 고틀립 다임러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선사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내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로 균형성장 비전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출 계획이다. 4월 말까지 서초 청계, 분당 정자, 천안, 진북, 울산 전국 5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증가하는 이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워크베이 또한 올해 말까지 전년 대비 19% 증가한 753개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차범근 전 감독의 지바겐과 사연 공모를 통해 채택된 두 번째 주인공인 일반 고객의 복원 차량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복원 차량 기증식이 진행됐다.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마이 서비스는 도입 이후 이전과 비교해 고객 만족도가 상승하고, 사전 예약을 통한 서비스센터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비스 차량 대수의 경우 마이 서비스 도입 이전과 비교해 약 80%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마이 서비스'가 도입된 4개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의 고객 만족도 점수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센터의 점수보다 평균35점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1,000점 만점 기준)





마이 서비스는 현재 수원, 제주, 금정, 죽전을 포함 총 4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2개에서 최대 14개까지 확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는 '마이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2018년까지는 전체 서비스센터 중 70%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죽전(경기)=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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