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더욱 젊어지고 치열해 진,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17일 개막

기자 발행일 2016-04-08 15:55:35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오는 17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6년 시즌 개막전을 가지고 7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전에는 3개 클래스 50여 대 (제네시스쿠페 11/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즈 11/ K3쿱 챌린지 레이스 26대 등, 잠정)의 레이스카가 출전할 예정으로, 오는 5월 개최되는 2라운드부터는 「아반떼 스포츠 챌린지레이스」가 추가되어 연간 총 4개 클래스, 평균 80~90여 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KSF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통신업계 1위 기업인 SK텔레콤을 후원사로 영입하여, 보다 감각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한 환경을 확보했다. 통신과 모터스포츠의 공통 속성인 ‘스피드’를 내세워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는 계획이다.



KSF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면서 “ KSF는 참가 팀 및 선수의 부담을 낮춘 규정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최대 축제인 송도 도심 레이스를 위시하여, 잠재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입체적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며 시즌 개막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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