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SM6로 국내시장점유율 10%이상, 생산대수 30만대 목표를 이룰 것”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중형세단, SM6를 충남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13일 언론에 공개하는 자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말이다.
프로보 사장은 “목표로 잡은 미래의 성공을 위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품 국산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더불어 심도 깊은 진행으로 총 70%까지 달성했고 원만한 노사 관계를 통해 지난해는 ‘노사대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르노삼성자동차의 비전달성을 위해 큰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5년의 노력 끝에 국내에서 생산된 SM6는 2016년 비전달성에 대단히 중요한 제품이다”라고 말하고 “SM6는 르노삼성의 2가지 전략적 목표인 국내 시장점유율 10%이상 달성과 생산대수 30만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6는 지난해 7월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우수한 감성품질을 갖춰 공개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SM6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가 공동 개발한 중형 세단으로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전략의 핵심 모델로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으며, 오는 3월부터 국내판매가 시작된다.
충남(태안)=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